네이버웹툰이 총상금 15억원 규모의 웹툰 및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웹툰 공모전은 1~3기로 나눠 진행되며, 5월 1일부터 시작해 최대 9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각 기수마다 대상 1편에 1억원 등 총 27개 작품에 6억6,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웹소설의 경우 분야별로 나뉘어 4라운드로 진행되고, 7월 말까지 이어진다. 대상 1편 1억원 등 총 26개 작품에 8억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두 분야의 수상작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정식 연재되며 영상화 기회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열린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새롭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작가와 작품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