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섯번째 수소충전소 본격 운영

울산시는 지역 내 제5호 수소충전소인 ‘그린 수소충전소’가 최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5호 충전소는 울주군 온산읍 온산로에 위치하고 있다. 온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울산 동남부권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은 지난 2015년 매암수소충전소, 2017년 옥동수소충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또 중구와 북구 일원의 수소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경동수소충전소도 지난해 9월 준공 완료했다. 웅촌일원을 포함한 서남부권에는 신일충전소는 지난 1월 준공했다. 울산시는 제6호 덕하공영차고지 수소충전소(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소재), 제7호 투게더 수소충전소(남구 여천오거리 일원)를 올해까지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