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하우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곽시양이 ‘웰컴2라이프’에 구동택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극본 유희경/제작 김종학프로덕션)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마이웨이변호사가 불운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프로 궁상러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대리만족 판타지.이 가운데 주연 배우로 곽시양과 함께 정지훈, 임지연이 출연을 최종 확정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곽시양은 강력계 경감 구동택을 연기한다. 구동택은 극 중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임지연 분)이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파트너로 ‘성불’(성질 불 같은)이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알고보면 큰 정 넘치는 스타일의 전형적인 츤데레.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곽시양이 츤데레 형사 구동택으로 변신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곽시양은 그 동안 순애보를 가진 순정남은 물론 영화 ‘목격자’에서 섬뜩한 싸이코패스 살인마 태호로 완벽 변신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충무로에서의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뿐만아니라 올 여름 영화 ‘장사리 9.15’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브라운관에서의 전방위 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가를 달리고 있는 곽시양이 브라운관 복귀작인 ‘웰컴2라이프’에서 보여줄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집중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