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시즌, 실적에 울고 웃는 주가

어닝서프라이즈 기업 상승세
어닝 쇼크 기업은 하락 나타나

1·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상장사들의 주가가 실적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경우 주가가 상승하는 반면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어닝 쇼크’의 경우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에 연휴 이후 공개될 1·4분기 실적도 주목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1·4분기 어닝 쇼크로 기존 사업부의 외형과 이익 시장의 한계를 보였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낮췄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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