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소방공무원 35명이 미국 소방전문 교육기관에 입교해 체계적인 연수를 받는다.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올해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메릴랜드대학, 미연방소방학교 등 세계 최고의 소방전문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선진 재난대응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속 35명의 소방관이 올해 이들 3개 기관에서 전문적인 재난대응훈련과 교육을 받는다. 국외훈련을 마친 이들은 앞으로 소방학교와 소방서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들이 배운 선진 소방대응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