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만의 독특한 맛과 역사성을 담은 광주대표음식 선정을 위해 오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 공모로 선발된 100인 토론회와 광주대표음식 9개 후보음식 주제관, 현장 시연·시식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9개 후보음식은 상추 튀김, 오리탕, 한정식, 송정리떡갈비, 주먹밥, 팥칼국수, 육전, 무등산보리밥, 애호박찌개다. 100인 토론회는 9가지 음식을 맛보고 토론을 거쳐 차별성, 상징성, 대중성 등 3개 평가표에 해당 음식 3개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이날 공개한 뒤 앞으로 선정위원회에서 광주대표음식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