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오른쪽) 광주시장이 6일 기아차 노사 행사에 참석해 나래주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용섭 광주시장이 기아차 노사 행사에 참석해 ‘광주형 일자리’가 고용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노조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6일 기아차 ‘노사 상생 효 한마당 큰 잔치’에서 “광주형 일자리가 광주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고용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침체된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사회 구성원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주형 일자리는 현재 있는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여러분 일자리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가중시키는 것이 아니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