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기술 수출 등 수수료 수익 확대로 연간 실적 개선 전망-대신증권

대신증권은 기술수출 등 수수료 수익 확대로 연간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7일 동아에스티(170900)의 목표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1·4분기 매출은 주요 사업부문인 전문의약품(ETC) 부문 성장과 슈가논 기술수출과 GSK와의 사업종료에 따른 정산금액 등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R&D 비용 감소로 예상치를 큰폭으로 상회했다”며 “연간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의 지난 1·4분기 매출은 1,426억, 영업이익은 205억원이다.

홍 연구원은 “1·4분기에 슈가논 TYBIO 기술 수출 국내·글로벌 임상 2상, 패치형 치매치료제의 국내 임상 1상이 예정되어 있고, 기존 임상도 순항 중”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은 5,807억, 영업이익은 549억원이 수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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