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7일 투자운용사업부문(Morgan Stanley Investment Management·MSIM)의 한국 본부장(Managing Director)으로 이윤표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본부장은 최근까지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고 그전에는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서 해외대체투자실장 및 운용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승수 모건스탠리 한국대표는 “이 본부장의 선임을 통해 국내 기관투자가들에게 최적의 해외 자산 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건스탠리의 투자운용사업 부문을 지속해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투자운용사업의 한국과 일본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시미즈 히로 부문장은 “이윤표 본부장의 선임을 계기로 한국 기관투자가들의 글로벌 투자 다양화 요구에 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투자운용사업 부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 660여명의 투자전문가를 두고 있으며 총 4,630억달러(약 542조8,212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관리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