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PlayX4)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나흘 동안 약 1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500개 기업 1,100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 신작을 만날 수 있다. ‘소니’ 부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플레이스테이션4 가상현실(PS VR) 타이틀 총 18종을 30대 이상 준비된 시연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는 발매예정인 알피지(RPG)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 후타미 요스케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고 세가(SEGA)는 발매 예정인 ‘팀 소닉 레이싱’, ‘용과 같이5 : 꿈을 이루는 자’를 미리 공개한다.
우리나라 대표 아케이드 게임사인 ‘유니아나’는 ‘댄스러쉬 스타덤’, ‘스페이스 볼링’, ‘이니셜 디(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등 다양한 신작 아케이드 게임을 출품할 계획이다.
‘안다미로’는 펌프잇업 20주년 기념 버전인 ‘펌프잇업 엑스엑스(PUMP IT UP XX)’와 ‘스피드라이더3’, ‘오버테이크 디엑스(DX)’ 등 다채로운 포디(4D)형 레이싱 게임, 오감으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국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플레이엑스포 메인 스폰서인 엘지유플러스(LG U+) 부스에서는 V50 씽큐 5G 스마트 폰으로 인기모바일 게임과 5G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닌자’, ‘후르츠어택’ 등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엘지전자(LG 전자)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가 적용된 최선 고성능 노트북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이목을 집중시킬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각종 이스포츠 대회도 개최된다.
메인무대와 특설경기장에서는 ‘오버워치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 ‘철권 월드 투어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 ‘리그오브 레전드 여성부 쇼매치’, ‘위닝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전’,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 ‘인디게임 이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넥슨과 경기도가 함께 개최하는 ‘넥슨 크레이지 파크’에서는 넥슨 캐릭터를 활용한 이스포츠 가족대항전도 열린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