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픽하이 공식 SNS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한 공연을 끝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17개 도시를 잇는 ‘2019 에픽하이 북미투어(2019 EPIK HIGH NORTH AMERICAN TOUR)(이하 ‘2019 북미투어’)’ 공연을 모두 마쳤다.
지난달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2019 북미투어’의 힘찬 포문을 연 에픽하이는 시카고, 토론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텍사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 북아메리카 17개 도시를 연달아 방문해 화끈한 공연 릴레이를 펼쳤다.
한 달 동안 17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펼치는 강행군 속에서도 에픽하이는 투어 내내 폭발적인 에너지로 모든 무대를 꾸미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로써 에픽하이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2019 유럽투어(2019 EPIK HIGH EUROPEAN TOUR)’에 이어 ‘2019 북미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공연 강자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두 달 동안 유럽과 북미를 오가는 대장정을 함께한 모든 스태프와 투어 내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타이트한 스케줄이었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2019 북미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믿고 보는 공연 최강자 에픽하이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