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단돈 1,000원에 4시간 차량 대여

오전6시부터 오후2시까지 브런치 타임 공략
“일상의 모든 이동을 쏘카 차량 공유로”
지난달 진행된 출퇴근 프로모션도 계속


차량 공유 업체 ‘쏘카’가 브런치 시간 동안 차량을 1,000원에 대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쏘카는 지난달 진행한 출퇴근 프로모션에 이어 브런치 타임에 쏘카 차량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쏘카만 있어도 여유로운 브런치’ 프로모션을 이달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유이동 생활화 프로젝트로,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쏘카로 일상의 모든 이동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이용자들의 인식과 경험을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쏘카에 따르면 회원들은 이달 한 달간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제주공항 제외)에서 주중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최대 4시간 동안 대여 시간과 관계없이 차량을 1,0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경형·소형·준중형·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등 8,500여 대다. 또, 무제한 쿠폰 발급이 가능하며 보험료,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은 기존 요금 체계와 똑같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진행된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 프로모션도 계속된다. 해당 이벤트는 주중 전용으로 출퇴근 시 당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최소 8시간 이상 대여할 경우 쏘카 차량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이동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합리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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