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인터넷 기반 광고 플랫폼 기업 크리테오(나스닥: CRTO)가 2019년 1분기 실적(3월 31일 마감)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억 5,800만 달러(고정 환율 기준)를 기록했다. 트래픽 유입비용(Traffic Acquisition Costs, 이하 TAC)을 제외한 매출(Revenue ex-TAC)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억 3,600만 달러(고정 환율 기준)를 기록했으며, 이는 매출의 42.2%에 해당한다.
조정 후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6,900만 달러(고정 환율 기준)로 나타났으며, 이는 TAC를 제외한 매출(Revenue ex-TAC)의 29.2%에 해당한다.
영업 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6,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잉여 현금 흐름(FCF)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4,4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후 희석주당순이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0.60 달러로 마감했다.
크리테오는 당면하고 있는 여러 실행 과제들로 인해 2019년 실적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제시했다. 2019년 조정 후 희석주당순이익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며, 크리테오는 수익성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집중할 예정이다.
크리테오의 CEO인 JB 뤼델(Jean-Baptiste Rudelle)는 “크리테오는 여러 중요한 사업에서 진전을 거두었으며, 올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크리테오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테오의 CFO인 베누아 프이랜드(Benoit Fouilland)는 “크리테오는 올해 조정 후 희석주당순이익 결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는 수익성 확대에 대한 크리테오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