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오는 24일 다문화 가족을 위한 119 안전체험 캠핑을 개최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교육 낙동강 수련원 야영장에서 열리며 총 70세대 200명이 대상이다.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소방청은 캠프에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119구조본부를 방문해 인명구조견과 항공구조 훈련을 견학할 수 있다. 소방차 방수 훈련도 해볼 수 있다. 소방청은 저녁에는 가족들이 야영장 주변의 낙동강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8일~17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