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창업자 모집

동서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대학과 기관을 통해 고급기술 및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의 시제품제작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에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매년 초기창업기업의 매출과 투자유치 실적 등에 있어 20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총 7개월로 예정된 협약기간동안 최대 1억원의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비 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동서대의 특화 분야는 대학·연구소, 청년, 산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산업 특화에서는 ICT융합·콘텐츠 분야를 지향한다.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표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서대학교’를 선택한 뒤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산학협력관 5320호)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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