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0~11일 세운상가에서 생산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도시 기술장’을 상가 일대에서 개최한다. 카메라 용품·오락기·3D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을 행사 당일에만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운상가에 입주한 기술자가 아닌 외부 판매자도 참가한다. 또한 도시재생의 의미를 살려 세운상가 일대의 상인 점포·기술자의 작업공간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열린 작업장’도 마련된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2019 도시기술장’ 축제를 통해 세운상가 일대 및 을지로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지역 상인·장인·메이커들이 중심이 돼지역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