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넥스 혁신성장기업 IR 컨퍼런스 개최

22~23일 이틀간 서울 사옥 홍보관
관심도 높은 바이오 및 반도체 기업 중심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회 및 키움증권과 공동으로 22일부터 이틀 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9년 상반기 코넥스 혁신성장기업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상장된 바이오·반도체 등 신성장 업종 기업과 코스닥 이전상장기업 등 총 76개 기업이 참가하며, 투자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기업별로 홍보 부스에서 그룹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2일엔 코스닥으로 이전한 나무기술, 지노믹트리, 랩지노믹스를 포함한 A~C그룹의 그룹미팅과 박현진 DB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의 ‘화장품 산업 업황설명회’ 및 서유덕 한국 휴렛팩커드 부장의 ‘글로벌 IT산업 세미나’가 진행된다. 23일엔 코스닥 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 예스티, 아이진 및 D~F그룹의 그룹미팅과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의 ‘디스플레이 산업 업황설명회’ 및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의 ‘바이오·의약 산업 세미나’가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상장기업과 합동으로 IR을 열어 투자자에게 혁신성장 업종 관련 정보 및 이전상장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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