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이다.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웹툰에 자주 언급되며 영화 제작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연기력을 인정을 받은 정은지, 이성열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머리카락 귀신의 실체가 등장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올해 최초이자 최고의 공포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원작 포스터는 원작자인 장작 작가가 영화 속 장면에 맞춰 새롭게 그렸다. 배우들의 특징이 살아있는 캐릭터들은 물론, 특히 천장에 있는 머리카락 귀신의 모습은 역시 최강 공포 웹툰이라는 명성답게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그리고 무언가를 응시하는 캐릭터의 모습과 머리카락 귀신의 존재로 더욱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0.0MHz’는 공개되는 모든 것이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을 공포를 몰아넣었던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2019년 다시 한 번 한국 공포의 부활을 예고하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첫 스크린 데뷔를 하는 정은지, 이성열을 비롯해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공포 장르의 주 관객층인 1020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선판매 등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5월 29일 개봉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