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024940)이 창립 65주년을 맞이해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
종합주방용품 전문기업 PN풍년은 주방 환경과 고객의 소비 심리 변화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렌탈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렌탈사업 부서를 신설하고 기존 고객만족센터 외 별도 전문 상담시스템을 구축한다. 첫 제품은 ‘PN 더 프리존 인덕션 전기레인지’다. 국내 최초로 가열 경계가 없는 올프리존(All Free Zone)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2구·4구 등으로 분류됐던 제품과 달리 상판 전체를 화구로 활용할 수 있어 조리 용기의 모양과 크기의 제약 없이 인덕션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본 NEG사의 최고급 세라믹 글라스를 상판으로 채택하여 안정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높였으며, 조리 시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세심한 음성 안내 기능이 내장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첨단 인덕션 발열 방식으로 열 효율성이 뛰어나며, 9단계 스마트 터치 컨트롤 방식이 적용돼 미세한 열 조절이 가능하다.
PN풍년 관계자는 “꾸준히 사랑 받아온 주방용품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신사업을 발굴해 PN풍년의 성장 및 균형적인 발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프리존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시작으로 PN풍년만의 노하우를 집약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렌탈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