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및 공장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티가 계약을 체결한 위즈코어는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등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공장 자동화 소프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다.
유홍준 제이티 대표이사는 “제이티가 가진 비전검사(Vision Inspection) 기술 등 공장 자동화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기술과 위즈코어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 관련 자동화 설비를 벗어나 광범위한 제조업 공장 자동화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공동개발, 하드웨어 제조 및 서비스 고도화, 공동 마케팅 진행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을 진행해 국내 스마트공장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5G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새로운 가치창출을 원하는 제조기업들을 위한 미래 제조 신기술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