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서대문구, 가좌역사에 벤처기업 공간 마련

서울 서대문구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함께 가좌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셜벤처 육성 공간’을 조성한다.


서대문구는 오는 6월까지 가좌역사에 소셜벤처기업 40여명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7월까지 입주 시킬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되는 공간은 크기 186㎡(74평)로 6~10개의 소셜 벤처기업 직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사회적경제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가좌역사 인근에 개소한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에는 6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이 지역 소셜벤처와 예비 창업가들의 수요가 지속돼 제2의 공간을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