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족이엔티
MBC 특별기획 ‘이몽’ 후속으로 방송되는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다.
‘황금정원’은 ‘굳세어라 금순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을 메가 히트시킨 이대영 감독과 ‘애정만만세’,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여왕의 꽃’으로 ‘주말 불패신화’를 쓴 두 사람이 4년만에 재회한 것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문지윤은 가출한 아내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책임감 강하고 선하고 따뜻한 남자 이성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맡은 배역마다 소름이 돋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던 배우 문지윤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것으로 그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가 크다.
문지윤은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1년 6개월 정도 만에 카메라 앞에 선다. 매번 카메라 앞에 설때마다 긴장되고 설레기도 한다”면서 “잘 준비해서 좋은 연기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황금정원 파이팅~!“ 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금정원’은 ‘이몽’ 후속으로 오는 7월 M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