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19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이행실태 점검

국·도·시비 보조금 지원 8개 업체 대상, 현장방문 점검 실시

청주시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업체 8개사를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한 기업에 대해 투자기간 3년과 사후관리 기간 5년을 포함한 총 8년간의 투자금액 및 고용에 대한 투자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으로는 보조사업 미완료 기업 전체로 투자 진행중인 기업을 포함해 8개 업체이며 현장방문을 통한 투자진행사항 점검, 고용증빙자료를 통한 고용인원 확인, 재무제표, 법인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를 바탕으로 현장실사가 이뤄지게 된다.

박명옥 청주시 투자유치과장은 “보조금 지원 사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관리 할 것”이라며 “향후 우량기업을 엄선해 보조금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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