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카디프 성악 콩쿠르 우승 바리톤 노대산, 18일 독창회 개최

오는 5월 18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바리톤 노대산 독창회가 개최된다.

바리톤 노대산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BBC 카디프 성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로 우승하며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로 이번 연주에 랄프 본 윌리엄스의 <방랑자의 노래>, 모리스 라벨의 <될시네를 만난 돈키호테>, 휴고 볼프의 <미켈란젤로의 시에 의한 3개의 가곡>, 구스타프 말러의 <뤼케르트 시에 의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주자’로 평가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리톤 노대산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Peabody 음악원에서 석사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Graduate Performance Diploma)을 취득하였으며, Academy of Vocal Arts에서 오페라 최고연주자 과정 Artist Diploma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Cardiff singer of the world 국제콩쿠르, Puccini 국제콩쿠르, Liederkranz Foundation voice 국제콩쿠르, Marilyn Horne Foundation Voice 콩쿠르, Annapolis Opera Company Voice 콩쿠르, James Parkinson Italian Opera 콩쿠르, Mario Lanza Voice 국제콩쿠르 등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에서 모두 1위로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피바디 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유영욱이 피아노로 함께한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이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