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황교안 대표의 벼랑 끝 전술은 뻔뻔한 변명”이라며 “광주ㆍ전남은 그들의 간계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 대표의 벼랑 끝 전술은 ‘방학 숙제를 개학 후 하겠다’는 눈에 보이는 뻔뻔한 변명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ㆍ전남 시도민은 성숙한 모습으로 그들의 간계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5·18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라며 “방학 숙제 미루고 ‘개학하면 하겠다’는 학생은 옛날 같으면 선생님에게 점수가 깎였겠지만 오늘의 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할까”라고 지적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