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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 프로야구 일반중계와 ‘5GX 와이드뷰’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5G 생중계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수수 프로야구 일반중계를 볼 때 ‘5G중계’를 선택하면 일반중계 및 경기현황, 기록 정보와 함께 ‘5GX 와이드뷰’ 중계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홈 카메라와 1루, 3루 카메라별 선택 시청이 가능하며 화면에서 보고 싶은 위치를 확대할 수도 있다. 5GX 와이드뷰는 경기장 전체를 초고화질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능으로, 필드 영역뿐만 아니라 파울라인 밖 1루와 3루, 응원석까지 180도 시야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SKB는 아프리카TV와 제휴해 ‘5GX 와이드뷰’를 활용한 프로야구 중계 제휴도 진행한다. 각 구단별 대표 편파방송 BJ들이 합류해 ‘5GX 와이드뷰’를 접목한 중계를 할 예정이다.
김종원 SKB 모바일트라이브장은 “옥수수는 5G 기반의 스포츠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