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대, 라이덴랭킹 국내 1·5위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대학교가 대학이 가진 연구 성과의 질적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보는 ‘2019 라이덴랭킹’에서 각각 국내 1위와 5위를 차지했다. 2019년 라이덴랭킹은 총 963개 대학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순위를 매기는 기준은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수 상위 10% 논문의 비율’이다. UNIST는 전체 논문 중 상위 10% 논문 비율이 14.6%를 나타내 국내 대학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UNIST의 세계 순위는 68위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들었다. 울산대는 전년보다 전체 국제 발표 논문 수가 4,351편에서 4,572편으로, 인용횟수 상위 10% 논문도 전년 328에서 351편으로 많아졌다. 비율도 전년 7.5%에서 7.7%로 높아졌으며, 생물의학·보건학 부문에서 상위 논문이 많았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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