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셀 코리아'에도...실적개선株는 담았다

1분기 이어 2분기 실적개선 예상
휠라코리아·기아차·현대모비스 등
하락장 속 방어주 역할 기대 커져


최근 7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약 1조 7,000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NAVER(035420)는 부진한 1·4분기 성적에도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확대에 따라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NAVER는 자회사 라인의 핀테크 서비스 투자 확대가 비용 증가로 이어졌지만 검색 광고, 쇼핑 및 결제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그룹 경영권의 핵심으로 꼽히며 향후 경영권 분쟁 발생 시 수혜주로 거론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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