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보폭' 넓히는 김수현 靑정책실장

금융·유통업계 대표 등 만나
"각종 규제로 영업 확장 어려워"
기업인들 '경영 애로사항' 청취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금융·유통사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앞서 대기업 대표들과 만남에 이은 재계와의 소통 행보로 풀이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시내의 한 한정식집에서 김 실장은 최현만 SK이노베이션(096770) 사장과 비공개 조찬모임을 가졌다. 앞으로도 김 실장은 업권별로 기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소수의 임원이 참석한 비공개 회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혜진·한재영·윤홍우 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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