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달 21일까지 데이터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서비스·제품 개발 및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와 가공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 기관은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또는 부산모바일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으로 구매, 일반가공, AI가공 등 총 96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1개사당 데이터 구매는 1,800만원까지, 데이터 일반가공은 4,500만원까지, 데이터 AI가공은 7,000만원까지이다.

여기에다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및 개발에 관한 전문가 멘토링 △오픈개발실 사무공간 △최신 스마트폰, 테블릿 PC등의 테스트베드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전문가 컨설팅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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