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사진제공=VCNC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됐다.
타다는 20일부터 타다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을 인천공항으로 확장했다고 공지했다. 원래 인천공항은 예약 서비스인 ‘타다 에어’를 통해서만 할 수 있었지만 이번 지역 확대로 실시간 호출 상품인 ‘타다 베이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출발 및 도착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방향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다르다. 공항으로 갈 때는 24시간 이용 가능하지만 공항에서 올 때는 오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번 지역 확장에 따라 공항까지 장거리 요금이 적용된다. 장거리요금제는 운행거리가 20km를 초과할 경우 10km 마다 요금이 30% 가산되는 요금 정책을 말한다.
타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차량과 이용 시간을 향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