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원에쿼티, 셀트리온헬스케어 4,200억원 규모 블록딜 매각


JP모건 계열 사모투자펀드(PEF) 원에쿼티파트너스(ONE EQUITY PARTNERS)가 셀트리온(068270)헬스케어 지분 2,153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잔여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은 90일이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해 9월 440만주 규모 블록딜을 진행한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당시 원에쿼티파트너스의 블록딜에 대해 “원에쿼티파트너스에 확인한 결과 블록딜은 2012년 초기 투자금 회수가 목적”이라며 “앞으로 15% 지분 보유한 주요주주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매각에 성공하면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해에 이어 총 8,000억원 가량의 투자 수익을 챙기게 됐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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