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미래과학축제' 25일 개최

지난 5일 노원구의 어린이날 축제 당시 선보인 로봇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2019 노원 미래과학축제’를 오는 25일 오전 10시 마들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노원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과학 축제로 학생들의 4차산업혁명 기술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육군사관학교가 드론과 로봇을 전시하고 서울과학기술대는 로봇을 활용한 컬링 경기를 기획했다. 광운대는 상대방의 로봇을 밀어내 승패를 가르는 ‘로봇 씨름’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 체험 구역에서는 VR 고글을 착용하고 실내에서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운공고, 노원메이커스원에서는 ‘3D펜 체험’을 준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알찬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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