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역 통(通)했다…‘과천지식정보타운’ 급부상

4호선 신설역 개발호재에 지식정보타운 부동산 들썩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 이목 집중되는 ‘과천제이드자이’





최근 정부의 잇단 규제에도 강남권 아파트 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는 지역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은 뛰어난 강남접근성에 신설역 호재까지 겹쳐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2017년 4월~2019년 4월) 동안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 4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2967만원에서 4036만원으로 36.03% 뛰었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세인 20.99%(3.3㎡당 1339만원에서 1620만원) 보다 15.04%p 높은 수치다.

이 가운데 강남 접근성이 높아지는 지역 중에서도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준강남이라 불리는 과천지역에 자리한 공공택지지구로 전체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GS건설이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5월 중 분양 예정인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며, 전용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단지 옆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맞은편 초등학교 신설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전용 59㎡A은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평면이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의 공간이 마련되고,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드레스 룸 및 파우더 룸도 조성된다.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 룸 공간이 마련된다.

전용 49㎡A와 49㎡B는 방 두개, 거실로 구성되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A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 룸이, B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공간이 마련돼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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