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연구원은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 줄어든 9,324억원으로 당초 예상을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이는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면서 “IT용 MLCC와 산업용 MLCC 모두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전장용 MLCC 산업은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면서 “2020년에는 중국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서 MLCC 매출에서 전장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