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산 항공 직송 체리와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열고 있는 ‘통큰 한달’ 행사의 일환이다.
롯데마트는 항공직송으로 신선한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를 1만2,900원에 선보인다. 체리는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후 관세가 철폐되면서 수입량이 증가했고 찾는 소비자도 느는 추세다. 롯데마트 체리 매출은 2017년 21%, 2018년 13% 신장했고 2년 연속 수입과일 매출 2위를 차지했다.
롯데마트는 또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구이용 미국산 소고기를 40% 할인한다.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과 업진살 등 구이용 소고기 100톤이 준비돼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을 1,920원에,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을 1,740원에, ‘미국산 냉동 업진살’을 1,19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한 달 동안 진행했던 통큰 한달의 마지막 4탄은 나들이 시즌을 맞아 미국산 체리와 소고기로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실질적인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및 마케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