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체리블렛 싱글 2집 ‘러브 어드벤처(LOVE A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체리블렛은 2019년 1월 21일에 데뷔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의 10인조 신인 걸그룹. 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까지 총 열 명의 다 인원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체리블렛은 지난 1월 21일 데뷔 싱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을 발표하고, 러블리 파워 가득한 데뷔곡 ‘Q&A’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약 5개월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체리블렛은 “빠르게 두 번째 활동을 하게 돼 설레고 기대가 된다. 팬분들이 사랑해주시는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네가 참 좋아’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장르로, 곡 전반에 흐르는 시원한 플럭신스 사운드가 체리블렛만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여과 없이 드러내주는 노래다. 곡 전반에 흐르는 시원한 플럭신스 사운드가 체리블렛만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여과 없이 드러내주는 곡이다. 체리블렛은 신곡 ‘네가 참 좋아’를 통해 좋아하는 상대에게 ‘네가 참 좋아’라며 솔직 당당하게 마음을 고백한다.
이번 타이틀 곡은 쥬얼리의 ‘네가 참 좋아’와 같은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라는 “쥬얼리의 ‘네가 참 좋아’가 히트하지 않았나. 우리도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해서 ‘네가 참 좋아’ 하면 체리블렛도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유주는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체리블렛의 러블리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러블리한 표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며 즉석에서 러블리한 표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체리블렛은 신곡 ‘네가 참 좋아 (Really Really)’로 보여줄 ‘러브 어드벤처 AR게임’ 콘셉트를 통해 그룹의 세계관을 이어간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체리블렛’은 팀 명이자 하나의 운영체제(Operating System)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 운영체제 속에서 멤버들은 매 활동마다 새로운 게임 맵을 부여 받는다. 데뷔곡 ‘Q&A’가 체리블렛 세계관을 소개하는 활동이었다면, ‘네가 참 좋아’에서는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이라는 새로운 게임 맵을 받은 멤버들이 게임을 풀어나간다.
데뷔 5개월 차를 맞은 체리블렛은 AOA를 잇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차기 간판 걸그룹으로 점쳐지고 있다. 멤버들은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그룹 활동에 매진할 예정.
이에 혜윤은 “책임감을 갖고 있다. 회사에서 지원하고 챙겨주는 만큼 좋은 모습과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체리블렛 멤버들이 받고 싶은 수식어로는 “국민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받아보고 싶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멤버들은 신곡 ‘네가 참 좋아’ 무대를 위해 밤새 연습하며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해 체리블렛만의 매력을 더했다. 체리블렛은 컴백 무대를 통해 대중들의 눈과 귀 모두를 사로잡으며 ‘동선 장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체리블렛의 두 번째 싱글 ‘러브 어드벤처(LOVE ADVENTURE)’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양문숙 기자]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