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펭귄문제’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3일 동안 SNS상의 프로필 사진을 펭귄 사진으로 해야 한다는 전제에 맞춰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바꾸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슈가 된 펭귄 문제는 “틀리면 3일간 펭귄 프사로 살아야 합니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라는 전제를 두고 시작한다.


문제는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부대찌개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는가?”로, 어렵지 않아 보인다.

네티즌은 ‘26인분’ 등 수학적 계산을 시작으로 각종 재치있는 답변을 내고 있지만, 전제조건처럼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해서는 안된다”는 답변이 힘을 얻고 있다.

전제조건 뿐만 아니라 ‘몇인분을 먹을 수 있는가’에 주목해 “그건 말해줄 수 없다”는 답변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펭귄문제는 일명 ‘인싸문제’로 지목돼 23일 오전까지도 큰 관심이 쏟아지는 중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