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이 전 세계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 ‘KTB글로벌4차산업5G1등주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펀드는 버라이즌·노키아와 같은 5G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운용된다. 6개월 이전 목표 달성 시 설정일로부터 1년 시점에, 6개월 이후 달성 시는 해당 시점에서 6개월 후 상환된다.
KTB자산운용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목표전환형펀드 설정액 1,654억원 중 1,598억원을 전환해 업계 평균 성공률 15.6%를 압도했다”면서 “지난 2017년부터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를 운용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하는 경쟁력도 보유했다”고 말했다.
펀드는 A 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가 1%다. 총보수는 최초 설정일부터 6개월까지 연 1.38%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