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상업시설과 함께 초대형 복합단지를 구성하는 오피스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가 최고 123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1~22일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22실 대규모 단지로 동탄에 공급된 오피스텔중 가장 많은 1만3,841건이 접수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2.34대 1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견본주택 개관이후 주말 동안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입장대기만 4시간이 소요되는가 하면 날씨가 궂었던 지난 19일에도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단지는 지상 6층~34층, 총 5개동, 전용 22~84㎡’로 구성돼 있다. 이 중 34~84㎡‘는 90% 이상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호수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소형 22㎡’는 남향 배치해 일조권을 높였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북카페, 1인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함께 지어지는 초대형 테마 상업시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도 높은 청약경쟁률의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연면적 21만여㎡‘ 규모에 프렌치 테마 상업시설을 조성하는데 CGV, 최상층 인피니티풀 등을 갖췄다. 당첨자는 27일, 계약은 29~30일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