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신다은, 패션 디자이너 '제니'로 완벽 변신 '싱크로율 100%'

‘수상한 장모’ 신다은이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완벽한 패션 디자이너로 돌아왔다.

사진=(주)에이스팩토리

신다은이 주연을 맡은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그리고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제니 한’ 역을 맡은 신다은은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명랑 쾌활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다은은 극 중 캐릭터가 아직 자신의 비밀을 모르고 있는 만큼 평생 의지해온 엄마 수진에 대한 무한 믿음을 제대로 표현해내며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패션 디자이너인 ‘제니 한’과 더욱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칼단발로 변신하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인 신다은은 의상과 악세서리까지 화려함을 더해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렸다. 연기는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히 작품 속 인물로 분해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이에 첫 방송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선 방송에서 수진의 과거 서사가 드러나며 제니가 수진에 의해 납치되어 살아온 사실이 밝혀졌다. 제니 역시 수진에 대해 수상함을 느끼기 시작한 상황. 본격적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할 제니 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현해내는 신다은이 제니 한을 어떻게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SBS ‘수상한 장모’는 매일 주중 아침 8시 35분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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