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이e편한세상 견본주택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GS건설
세종자이e편한세상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3만여 명이 방문하며 관심을 끌었다.
GS건설은 지난 24일 문을 연 세종자이e편한세상에 3만 1,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전용면적 타입 별로는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 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타입 별로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또 펜트하우스에는 복층 설계를 활용하는 등 중대형 평수의 장점도 살렸다. 특히 전 가구에 탁 트인 개방감을 주는 높은 천정고를 적용했고, 전 가구에 현관 양면 수납장과 팬트리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대단지인 만큼 스케일이 다른 단지 내 조경시설도 눈길을 끈다. 대형목과 정원형 휴게시설이 있는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테마별 단지 내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또 삼성천이 가까운 입지 장점을 살려 천변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수변카페도 마련할 예정이다.
조준용 세종자이e편한세상 분양소장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내·외부 특화설계에 신경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어 다음달 10일 당첨자 발표, 26~28일 사흘간 계약이 실시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9만원이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4-2생활권 내 동시분양에 나선 3개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만큼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