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맥스는 친환경 수성 네일 이나멜 제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분을 베이스로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유성 네일, 젤, 네일 등 기존 제품과 달리 자극적인 냄새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아세톤과 같은 유기 용제 성분의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 파라벤, 탈크,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을 함유했다. 트리트먼트 효과가 우수하고 여러 번 제거해도 손톱을 손상하지 않는다.
코스맥스는 이 제품 개발을 통해 △스티커 네일(Sticker nail) △워시오프 네일(Wash-off nail) △리무버 오프 네일(Remover-off nail)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박명삼 R&I센터 연구원장은 “네일 시장 주력 컬러 40종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120여개 색상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광택감을 높이고 건조 시간을 1분 이상 단축해 편의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