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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카페24는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인 ‘틱톡(TikTok)’과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틱톡은 15초 이내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한국, 중국,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개 국가에서 75개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가 발표한 애플 앱스토어 글로벌 다운로드 자료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해 1분기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양사는 온라인 쇼핑몰과 틱톡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동영상 플랫폼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주요 채널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V-커머스 트렌드에 맞춰 쇼핑몰들이 빠르게 사업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