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27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법무부, 통일부와 함께 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담당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협은 2014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변호사단을 구성, 이들에 대한 법률교육 및 법률상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전국 각 지역 하나센터에 담당변호사를 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찬희 변협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겪는 다양한 형태의 법률문제에 대해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법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나센터 담당 변호사들이 적극 활동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