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전력효율이 뛰어난 튜링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기반한 노트북 25종이 올해 출시된다.
엔비디아는 27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 ‘컴퓨텍스 2019’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로 나올 노트북은 소셜 미디어나 디지털 광고 분야의 예술가를 겨냥한 ‘RTX 스튜디오(RTX Studio) 노트북’과 인공지능(AI) 지원 게이밍 등 최신 기능을 갖춘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등이다.
RTX 스튜디오 노트북은 다음달부터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Dell)’, ‘기가바이트(GIGABYTE)’, ‘HP’, ‘MSI’, ‘레이저(Razer)’ 등 전 세계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제프 피셔 엔비디아 PC 사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 반년 간 튜링 기술 기반의 노트북 수십 여 종이 나오며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