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회사 창립 기념 '특별 봉사 활동'

20~31일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 지정
27일 한강 이촌공원서 힐링 숲 조성
美·中 등 해외 생산 법인도 동참

기아자동차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최준영(앞줄 왼쪽 세번째)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한강 변 나무 심기 봉사활동인 ‘기아 힐링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진행 중인 특별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최준영 기아차(000270)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한강 변 나무 심기 봉사활동인 ‘기아 힐링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묘목 심기는 물론 보물을 찾으면 지정 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보물찾기 미션, 기아 힐링 숲 기념식수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기아차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진행 중인 특별 봉사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봉사 주간 약 1,000명이 참여해 본사와 서울·경기·광주 등 국내는 물론 해외 공장이 있는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봉사주간을 통해 창립기념일을 기아차만의 방법으로 기념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전 세계 사업장별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 했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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