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CJ제일제당, 兆단위 美 프리노바 인수 포기

시너지 효과에도 재무 부담 커져
차입금 급증 이어 신용등급 우려도


CJ대한통운(000120), 지주사 ㈜CJ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지주사 순차입금은 지난해에만 1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신용등급 하강 압박도 받고 있다. 이런 탓에 CJ 그룹사 차원에서도 인수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CJ대한통은은 1조원 규모로 예상되던 독일 물류 업체 슈넬레케 인수 추진도 철회한 바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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