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분양계획 지역별 현황./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중소·중견주택업체 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들의 6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8개 사업장에서 총 8,92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 30일 밝혔다. 이는 이달 분양실적(7,878세대)보다 1,049세대 증가한 값이다. 지난해(6,384세대)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2,543가구가 증가했다.
이번 공급 물량 중 서울에선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중구 입정동을 비롯해 4개 사업장에서 2,465가구가 분양된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시 고등동, 고양시 삼송동 등 4개 사업장에서 1,202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1,314가구), △대구(1,302가구), △강원(916가구), △충남(784가구), △인천(720가구), △광주(192가구), △제주(32가구)가 예정돼 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