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 발대식

경북 김천시는 ‘2019년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 발대식 및 멘토 위촉식(사진)을 김천대학교에서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34개 팀이 지원해 △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전공, 경력, 프로젝트 수행실적 평가) △창업계획의 창의성 △과제실현 가능성 △사업성 및 파급 효과성 △지자체 전략적 육성분야 해당 여부 등을 심사한 결과 VR을 통한 학습프로그램개발 등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청년 CEO 육성사업은 창업에 대한 의지와 사업 아이템이 있지만, 자금이나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자금, 교육 컨설팅을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김대균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대학 내 우수한 인력풀과 시설, 장비를 활용해 청년실업률 해소와 예비 청년 CEO들의 창업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청년 마을 일자리 뉴딜 사업,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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